매일신문

㈜다담 대구 남구에초복맞이 후원물품 전달

㈜다담(대표 박정훈)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남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누룽지 삼계탕 밀키트 500팩(5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에 전달했다.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다담은 사골 육수를 만드는 축산물 가공업체로 전국 외식 업체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국밥 프랜차이즈 '무보까 국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남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이용 아동 310여명에게 지원 되었다.

㈜ 다담 박정훈 대표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했으며,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은"장마철 무더위로 지쳤을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 6월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함께 '남구 지역아동센터 봉사단체와 1촌 맺기'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였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남구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들을 위한 물품 후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로 주기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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