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농협(조합장 이전광)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17일 계속되는 장마와 더위에 지친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삼계 닭 300마리와 수박 10통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이전광 조합장, 박정열 여성대학 총동창회 사무국장, 이전배 상무 등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미농협 임직원과 봉사단원들이 삼계 닭을 직접 조리해 식당을 찾은 지역 장애인 450여 명에게 맛있는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미농협은 지난 9일 시립중앙도서관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500만 원 상당의 플랜테리어 소파를 기증했다.
이어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초복 맞이 사랑의 수박 나눔 행사'를 열고 시원한 수박 18통을 기증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관계자는 "구미농협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편안함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전광 구미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미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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