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산시, 장애학생 방학기간 돌봄사업 시행

방학기간 돌봄 안전망 구축, 장애아동 자립능력 향상 기여

양산지역 학생들이 방학기간 돌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양산지역 학생들이 방학기간 돌봄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방학기간 장애학생의 교육과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양산시지회,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시나브로복지관을 통해 '2024년도 장애학생 방학기간 돌봄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돌봄사업의 주요 내용은 안전한 주간 돌봄 및 일상생활 지원 활동, 요리·미술 등의 여가 활동 프로그램 운영, 외부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시간·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돌봄 안전망 구축과 장애아동의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 단체별 돌봄 기간은 경남장애인부모연대 양산시지회가 7월 8일~7월 19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29일~8월 23일, 시나브로 복지관은 7월 22일~8월 16일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아동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님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장애아동의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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