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與 박충권, 체코 원전 수주에 "인동초처럼 버텨온 원자력계 노고 감사"

"조속한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 최강국으로서 재도약 교두보 될 것"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비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비례)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비례)은 18일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유치와 관련해 "15년 만의 대한민국 원전 산업 쾌거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박충권 의원은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을지 모르는 난관과 어려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박 의원은 "한수원을 비롯한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님, 정부 관계자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지난 5년간 탈원전이라는 전대미문의 국정농단을 겪으면서도 인동초처럼 버텨온 대한민국 원자력계의 눈물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공이었다"고 더했다.

이어 "체코 정부가 가격 경쟁력과 공사 기한 준수 등 모든 기준에서 한국이 우수했다고 밝힐 만큼 대한민국은 여전히 우수한 역량을 갖춘 원전강국이라는 것을 전세계에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박충권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지난 5년간 얼마나 어리석은 정책을 강행했는지를 만천하에 보여줬다"고 일갈했다. 그는 "이번 수주는 향후 원전 해외 수출에 긍정적 시그널은 물론이고 조속한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 최강국으로서 재도약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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