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명 탑승 킥보드, 헬멧없이 통근버스 추돌…머리 크게 다쳐 병원 이송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2023년 9월 4일 오후 경산시 남매지 주변 도로를 따라 안전모를 쓰지 않은 젊은이들이 탑승 인원 규정을 위반한 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2023년 9월 4일 오후 경산시 남매지 주변 도로를 따라 안전모를 쓰지 않은 젊은이들이 탑승 인원 규정을 위반한 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다.

20일 오전 5시 35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와 전동 킥보드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킥보드가 교차로를 진입한 통근버스 앞부분 오른쪽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킥보드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은 헬멧 등 안전장치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와 킥보드 탑승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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