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 거주하는 고현우(76)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26번째 손길이 됐다.
고 씨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누군가는 돕는 정책을 만들고, 다른 누군가는 돕는 일을 하는 등 우리 모두는 각자의 방식대로 늘 도우려 하고 있다"며 "지금 시대는 나 혼자 살아가기보다 함께하는 세상이 되어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딸에게서 기부를 통해서도 도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정복지회에 후원하게 됐다"며 "이 마음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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