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산성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문 열어

대구 군위군은 산성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깄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산성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깄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9일 김진열 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면 화전리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 개소식을 열었다.

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는 산성면 화전리 5천429㎡의 터에 1천262㎡ 규모의 임대농기계 보관 창고, 정비소,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게차 등 운영 장비와 트랙터 등 임대 농기계 50종 124대를 구비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산성면·의흥면·부계면·삼국유사면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되는 현실에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기계 임대사업은 꼭 필요한 영농지원 사업"이라며 "농업인에게 질 좋은 서비스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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