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총재 김용덕)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간 팔공산 온천관광호텔에서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생태계 서비스 가치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60만회원을 대표한 17개 광역시·도 협의회 회장과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에 '전통 마을숲'이 산재하고 생태⋅문화적 다양한 기능을 가짐에 따라 생태계 서비스를 전국의 자연보호 회원이 평가해봄으로써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전통 마을숲'을 유지 시키는 활동으로 연계·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자연보호 회원들은 지역 자연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지속 가능한 생태계 서비스인 마을숲을 평가하고 지역사회 역사적 사실과 구전으로 전해오는 마을 유래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러한 시민 의견이 반영되는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 자연 환경보전 기본계획, 지속가능 발전 기본계획, 지역 환경정책과 계획은 생태계 서비스 개념을 수립하는데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전국 60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인 환경단체로 매년 전국 '그린시드 캠프'(초등학생), 외국인 유학생 울릉도·독도 자연유산 보전활동(대학생) 개최, 생육환경관측조사, 생태계 서비스 가치평가 , 2050탄소중립 생활 속 ESG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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