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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을 찾습니다"…'2024 김광석길 버스커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팀 모집

이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

지난해 10월 13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공공미술 작가 정민협 씨가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지난해 10월 13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공공미술 작가 정민협 씨가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매일신문DB
대구시 중구와 도심재생문화재단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시 중구와 도심재생문화재단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 김광석길 버스커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한다. 도심재생문화재단 제공

대구시 중구와 도심재생문화재단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공연 활성화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 김광석길 버스커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공연팀은 매주 수요일·금요일에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앞 버스킹 구역 등 지정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수 있다.

▷참가자격은 지역 제한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분야의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장르는 대중가요, 밴드, 포크, 악기연주, 클래식, 마술, 국악, 댄스 등이다.

▷선발 인원은 10~15개팀 내외로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연 지원비는 공연 1회당 1~2인 기준 30만원, 3인 이상은 40만원이며, 월별 공연횟수를 집계해 지급(8.8% 원천징수 후 차액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및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지난달 29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주최한 바 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공연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류규하 중구청장은 "음악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위를 떨쳐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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