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지난 19일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와 저출생 극복 온국민 기부운동 확산을 위해 저출생 극복 성금 1억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우방우 회장, 이윤희 수석부회장, 정석수 사무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평소 지역발전과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오고 있는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의 이번 성금 기부는 저출생 문제가 지역의 소멸을 넘어 국가의 존립이 걸린 심각한 상황임을 함께 공감하고,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운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2년의 역사를 가진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는 부산에 거주하는 대구·경북 출신 출향인들이 2002년 5월 창립했으며, 현재 130만 명의 향우회원들이 대구․경북과 부산 간의 교류․협력 활동은 물론 대구․경북 고향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우방우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 재부 시도민회 모든 회원이 경상북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등 지역과 고향 발전을 위한 모든 일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재부대구경북시도민회 우방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을 잘 활용하여 당면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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