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김유미 결혼
8월 18일(일) 오후 1시 50분
중앙컨벤션센터 2층 단독홀
어느 모임에서 아는 오빠 동생으로 만나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운명처럼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하네. 만남은 서툴고 낯설었지만 서로의 믿음이 있었기에 결실을 맺어 우리가 이렇게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게 된 거 같아.
오빠! 부족하지만 나라는 사람을 온전하게 믿어줘서 고마워.
각자 다른 길을 걷던 우리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부부가 되는 거라 매 순간마다 어려움을 느낄지도 몰라. 갈등도 있을 거고, 그럴 때마다 우리 서로를 이해해 주면서 예쁘게 살자.
앞으로 태어날 우리 소봄이랑 셋이서 함께 만들어갈 이 길이 너무 기대된다. 오빠만의 아내로서 내조도 잘하고 오빠가 좌절할 때마다 끌어줄 수 있는 그런 길잡이가 되어줄게. 우리 앞으로의 이야기를 써내려 가자.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마지막으로 우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저희 예쁘게 사랑하라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료 제공은 웨딩쿨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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