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19~21일 진행한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참가 학생들의 좋은 평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구소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인도·중국·몽골·베트남 등 5개국 유학생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유학생들은 대구한의대의 협력 프로그램과 영덕군 고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플래시몹 공연과 해양 체험활동 등 지역과 소통하는 다양한 시간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돼 각 나라 간 교육과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영덕을 찾은 학생들이 지역을 홍보해주는 활동과 더불어 대학교 지역 캠퍼스에 진학하는 기회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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