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초록우산, “㈜다담, 환아 가정에 삼계탕 밀키트 전달해”

100만원 상당 삼계탕 밀키트 100팩 후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한식 제조업체 ㈜다담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밀키트 100팩을 전달하고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한식 제조업체 ㈜다담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밀키트 100팩을 전달하고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 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한식 제조업체 ㈜다담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100만원 상당의 삼계탕 밀키트 100팩을 전달하고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밀키트 후원 물품은 치료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소아암 환아 가정에게 제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식을 먹으며 가족들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정훈 다담 대표는 "무더위에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환아 가정에 건강식으로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지원이지만 병원 내의 아동들도 삼계탕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 어린이 병원 관계자는 "환아 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건강식 지원을 넘어서서 아동과 가족들에게 뒤에서 응원을 해주는 후원자님의 존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 총괄본부장은 "환아 가정을 생각하시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삼계탕에 담겨 더욱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환아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은 1948년에 설립된 아동 복지 전문기관으로 인재 양성사업, 보호대상 아동 지원사업,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소아 의료체계 개선과 의료 지원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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