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병원] "심뇌혈관질환, 24시간 365일 골든타임 지킨다"

뇌졸중, '기억하세요! 말·팔·얼·119'
급성심근경색증은 골든타임이 곧 생명
심뇌혈관질환, '심리·운동·식사'로 예방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들이 골든타임내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들이 골든타임내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안동병원 제공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3위를 차지하는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은 골든타임이 곧 생명이다. 골든타임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고, 후유장애로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 고통과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한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억하세요! 말·팔·얼·119'캠페인을 강조한다.

이 센터에는 '심혈관센터'와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 등 심뇌혈관질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뇌졸중의 대표적 조기 증상인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어눌해지는 말 장애',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팔 장애',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입이 비뚤어지는 얼굴장애'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안동병원 심혈관센터는 '심근경색, 시간이 곧 생명입니다'라는 캠페인으로 조기증상인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심근경색증의 대표적인 조기증상인 가슴통증, 호흡곤란, 통증과 식은땀·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역시 지체말고 119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분초가 생명을 좌우하는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진단과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전문의 진료를 가동하고 있다.

심근경색 응급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오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1차 진료 후 병원에서 24시간 당직대기하고 있는 심장내과 전문의가 즉시 혈관조영술 등 최적의 치료를 시행한다.

뇌졸중 응급환자가 내원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경외과, 또는 신경과 전문의가 즉시 골든타임에 최적의 치료를 시행한다.

또 심뇌혈관환자의 집중치료를 위해 108개의 전용 병상과 전용중환자실, 재활치료실, 특수검사실도 갖추고 있다.

심뇌혈관조영촬영기,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 100여대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진단과 응급 시술치료를 시행한다.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심뇌재활센터'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심·뇌혈관센터에서 응급 치료를 마친 환자들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전문재활치료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닥터헬기 등 주요 국가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설·인력·장비 등 법적기준과 의료시스템을 정비해 지역민들이 골든타임에 최적의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들이 골든타임내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들이 골든타임내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들이 골든타임내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안동병원 제공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혈관, 뇌혈관 질환자들이 골든타임내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안동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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