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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무강병원 야간 응급실 운영 협약

8월 1일부터 24시간 365일 운영…보건소 야간진료는 이달말 종료

성주무강병원
성주무강병원

경북 성주군 성주무강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야간 응급실 운영을 재개한다. 여러 여건으로 야간 응급실 운영을 종료한 지 7개월 만이다.

성주군과 성주무강병원은 23일 당직의료기관(응급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주무강병원은 성주군민을 위한 응급실을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또 성주군은 성주무강병원 응급실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박성률 성주무강병원 이사장은 "성주군민을 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책임지고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허윤홍 성주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성주무강병원 야간 응급실 운영 종료로 당직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했던 성주군 보건소 야간진료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되고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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