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과 금새록이 KBS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 호흡을 맞춘다.
23일 KBS에 따르면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를 운영하는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코미디다.
3대가 운영하는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 역에는 금새록이 나선다. 시각 장애가 있는 다림은 늘 씩씩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기적처럼 시각 장애를 치료할 방법을 찾게 되지만, 턱없이 비싼 치료비에 좌절하게 된다.
김정현은 청렴동 최고 부잣집 아들이자 지승 그룹 상무 서강주를 연기한다. 같은 대학에 다녔던 이다림과 8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다.
이 밖에도 신현준과 김혜은이 각각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과 지승돈의 아내 백지연 역으로 출연하고, 박지영은 이다림의 엄마 고봉희 역을 맡는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파스타' 등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으라차차 내 인생', '누가 뭐래도', '여름아 부탁해' 등을 만든 성준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첫 방송은 9월 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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