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은 2002년 개원 이후 대구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칠곡군, 군위군 등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161개의 병상, 13개의 진료과목, 26명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지역민 거점 병원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로 지역사회와 동행'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고자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고령인구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북구 지역에 더욱 폭넓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뇌혈관 질환 진료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해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전문 간병 인력을 배치해 보호자 없이도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위암, 간암검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상세한 설명으로 건강검진의 고객 만족도가 높다. 대구 북구에서는 유일하게 폐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돼 가까운 곳에서 6대 암검진을 모두 받을 수 장점이 있다.
대구 북구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전문의 5인 진료로 의료 취약 시간대에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꾸준히 획득하며 강북지역의 응급 의료에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위대장내시경 15만례, 심장초음파 1만례, 복강경수술 5천례 이상을 달성하는 등 수술 및 검사에 대한 수준 높은 경험을 보유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시경센터는 지난 2023년에 위대장내시경 14만례를 달성한 데 이어 올들어 15만례를 돌파했다. 병원은 "이 같은 결과는 전문화·특성화에 따른 내시경센터의 개설과 함께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인력, 최첨단 장비,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내시경센터는 3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특히 감염 및 소독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전날 저녁 공복 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내시경 검사가 가능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검사 중 용종 발견 시 당일로 제거가 가능한 진료 체계를 갖췄다.
칠곡가톨릭병원은 체계적 시스템 구축과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7년 하반기 300병상 규모의 새 병원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새 병원은 북구 지역을 선도하는 종합병원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신홍식 칠곡가톨릭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돼 병원을 찾는 분들이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가져가실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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