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택 내부를 최초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23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예고 영상에는 캐주얼하고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은 이 의원이 등장해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를 하는 이 의원을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스페셜 MC 3인방이 반갑게 맞아주기도 했다.
안정환은 이준석을 만나 "청년 같은 이미지"라고 칭찬을 건넸고 이에 이준석은 민망한 듯 "나이 40인데 어떡하나"라고 답했다.
김가연은 이에 "네가 벌써 40이야?"라며 놀랐고, 이준석은 태연한 얼굴로 "누나는 50이잖아"라고 맞받아치며 친남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방송 최초로 이준석의 집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준석의 집에서 무언가의 흔적을 찾아 나선 MC들은 "증거를 찾아라" "쓰레기통을 뒤져야 해" 등 집안을 수색, 상상 초월 집들이가 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본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한편, 지난 22일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임기 단축 개헌을 주장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이 의원은 SNS를 통해 "대통령이 당 대표 드잡이를 하고, 정예 상륙부대인 해병대는 장교들끼리 겨누고, 사람 살리는 데 몰두해야 할 의료계는 사직서를 들고 머리에 띠를 매고, 급기야 중앙지검과 대검이 충돌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딱 한 사람 때문이다"며 윤 대통령을 겨냥해 "패스트트랙과 거부권으로 극한 대립을 하는 등 복잡하게 생산성 없는 정치 하지 말고 임기 단축 개헌으로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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