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혹서기 안전‧직무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가 24일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및 직무 교육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가 24일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및 직무 교육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는 24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활기찬 활동을 위해 노인 사회활동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효자, 은풍, 용궁, 개포, 지보, 감천 등 6개 면에 위치한 경로당 실내‧외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경로당 깔끄미'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들은 혹서기 안전 예방 및 낙상 예방 교육과 기본 소양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30일에는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150명(노노케어 120명, 은빛봉사단 3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기타 소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예천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 등 3개 기관에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위탁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거리환경개선, 노노케어, 경로당깔끄미, 카페 윤슬 등 2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239명이 늘어난 1처647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12월까지 제공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연일 폭염과 비가 번갈아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과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올바르게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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