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출된 가운데 차기 대권 주자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적합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4일 여론 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0~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천2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표본오차 ±1.5%포인트)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전 대표가 38.5%, 한동훈 대표가 26.9%를 기록했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1%,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5.8%,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5.1%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는 부정평가가 64.3%, 긍정평가가 34.0%를 기록했다.
부정평가의 경우 2주 전보다 0.3%포인트(p) 내렸고 긍정평가는 1.0%p 올랐다.
차기 민주당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5.1%가 이재명 후보가 적합하다고 답했다. 이어 김두관 후보(26.8%), 김지수 후보(2.5%) 순이었다.
또 차기 민주당 최고위원 적합도의 경우 '없음'이 32.3%로 가장 높았다. 이후 정봉주 후보가 12.0%, 김민석 후보가 10.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6%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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