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격선수단이 최근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 동원중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부별신기록을 기록하며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대구 사격선수단은 지난 5월 말 전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남중부 공기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중부 공기소총 경기에서도 대회 신기록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고 개인전에서 2, 3위를 차지하는 등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6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 동메달 2개를 각각 따내며 대구 사격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런 가운데 대구광역시사격연맹은 지난 15일 대구 사격선수단 해단식을 진행하고 선수단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동후 대구사격연맹 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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