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레임컬쳐-보화원 효행 콘텐츠 문화 확산을 위한 MOU 업무협약

대구 지역 콘텐츠 제작 지원 선정, 효행 콘텐츠 제작 앞장

대구 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프레임컬쳐와 재단법인 보화원은 대구 지역 효 문화 확산 및 효행 관련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레임컬쳐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의 지역 거점형 콘텐츠 제작지원에 선정된 '대구 도깨비 설화 기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효행 콘텐츠로 활용하고 재단법인 보화원의 '효(孝) 사상'을 어린 학생들과 젊은 MZ세대들에게 고취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효 문화 기반 콘텐츠의 활용 ▷ 문화 기반 콘텐츠의 공동 마케팅 연계 활용 ▷효행 문화 전파를 위한 지역 콘텐츠 산업발전 및 세계화 협력 ▷기타 상황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프레임컬쳐는 지역 향토문화인 설화 스토리텔링을 한국인의 기본 사상 효도(孝道)문화를 접목, 코로나 엔더믹 후 달라진 '제사' 풍습이 세대간의 갈등이 아닌 향토문화로의 가치관을 어린 도깨비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양 기관은 달라지고 있는 풍속과 전통 계승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지역 효행 문화 전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재단법인 보화원 조광제 이사장은 "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도에 대한 전통가치가 희미해지고 있다며 지역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가 보화원 기념관에 방문하는 지역 젊은 세대들에게 효행의 가치가 전달 될 수 있게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재단법인 보화원은 1956년 대구.경북 효행 사업의 선구자인 고(故) 승당 조용효 선생의 뜻으로 설립돼 1958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대구시와 경북상북도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하는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67주년을 맞았다.

㈜프레임컬쳐는 대구경북를 기반으로 웹툰·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프레임컬쳐웹툰만화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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