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투애니원, 10월 서울 단독콘서트로 글로벌 투어 스타트

10년여만에 콘서트, 10월 5~6일 서울 올림픽홀…11월 일본서도 공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투애니원(씨엘(CL),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이 10월 5~6일 서울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투애니원은 최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 가능성을 알렸는데 그 결실로 글로벌 투어가 결정됐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애니원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으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투애니원은 2009년 데뷔해 '파이어'(Fire), '내가 제일 잘나가' 등 히트곡으로 2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활약했다.

2016년 해체를 발표한 뒤 이듬해 1월 마지막 노래 '굿바이'(GOOD BYE)를 발표했다.

2022년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완전체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일본 고베, 12월 도쿄 공연 등 글로벌 투어에 나선다.

앞서 양현석 총괄은 "이번 공연은 굉장히 남다를 것"이라며 "투애니원과 함께 자라고, 그들의 음악을 듣던 세대들이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모든 스태프와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적인 공연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