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나이 들어 가는 인간에게 있어 퇴행성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구조다. 치료의 방법의 선택만큼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와 운동, 재활이 가장 중요하다.
수술·비수술 치료를 선택함에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객관적·학문적 이론이 충분한 전문가의 조언을 경청해 치료하고 관리해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척추 디스크 및 협착증으로 대표되는 만성 척추 질환은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들이나 주변 지인들의 경험담 등을 통해 각자 알게 된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 중 선택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대부분의 비수술 척추 시술은 넓은 범위의 피부 절개 없이 진행되는 정밀한 시술이다. 직경 1~2㎝ 내외의 가느다란 내시경 또는 카테터를 병변 부위로 삽입한 뒤 직접 척추 병변 부위를 관찰하며 좁아진 신경 구멍을 넓혀주고,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돌출된 디스크로 인해 압박받은 척추 신경의 유착을 떼어내거나 약물을 직접 염증 부위에 투여해 염증을 제거,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와 신경, 척추 협착 부위를 치료한다.
이 시술은 직접 척추 안의 병변 부위 구조물들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진행하므로, 병변 부위에 대한 선택적 정밀진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원인에 대한 근본적 치료를 하면서도 정상 근육이나 뼈, 인대 등의 손상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신마취가 없기 때문에 만성질환자나 고령자에게도 안전하며, 시술 시간도 30분~1시간 이내로 비교적 짧다. 아울러 시술 후 1~2일 정도가 지난 뒤에는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한 특징이다.
척추 협착증이나 디스크는 디스크의 돌출 또는 척추 신경 근처 황색 인대 비후와 척추뼈의 변형 등 주위 여러 구조물들의 비후와 변형으로 신경 주위를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응급 수술이 필요한 하지 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제외하고는, 절개 수술 없이 치료를 통해 만성 척추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죽곡연합통증의학과의원은 척추 비수술 전문 의료진과 전문 상담 간호사가 예약부터 진료, 검사, 치료, 치료 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점검한다.
이런 병원의 실력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장거리 트럭 운전을 직업으로 하며 발생한 어깨 통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통에 시달린 40대 A씨는 내원한 뒤 완쾌, 숙면은 물론 골프와 등산 등 취미를 즐기고 있다. 4~5번 요추 협착으로 버스정류장 한개 거리도 제대로 걷기 어려워하던 B씨 또한 내원한 뒤 여행과 운동을 즐기는 일상을 즐기고 있다.
류한구 죽곡연합통증의학과의원 대표원장은 "척추 환자의 90% 이상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꼭히 수술이 필요하지 않으며, 수술로 단기간 증상이 호전된다 하더라도 그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이어 "수술로 인해 얻는 것과 잃는 것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신중히 고려해서 치료 방향을 경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효과적인 척추 비수술 치료는 근본적인 운동 관리를 통하여 재활을 도울 수 있다"며 "충분한 운동과 바른 생활 자세로 건강하고 튼튼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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