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의료원 영의차문화회, 장기환 대구보건대 교수 초청 인문학 특강

약전골목 약령다원에서 '재미있는 명화 이야기' 주제

영남대학교의료원 영의차문화회 동아리는 지난 24일 7월 정기모임에 대구보건대학교 장기환 교수를 초청, 약전골목 약령다원에서
영남대학교의료원 영의차문화회 동아리는 지난 24일 7월 정기모임에 대구보건대학교 장기환 교수를 초청, 약전골목 약령다원에서 '재미있는 명화 이야기'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영의차문화회 제공
장기환 대구보건대 교수
장기환 대구보건대 교수

영남대학교의료원 영의차문화회 동아리는 지난 24일 7월 정기모임에 대구보건대학교 장기환 교수를 초청, 약전골목 약령다원에서 '재미있는 명화 이야기'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영의차문화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의차문화회 신용식 회장은 "인문학 강의는 병원에 근무하는 보건 의료인들이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공감하며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할 뿐만아니라, 그들의 감정과 문화,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포토페인팅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보건대 장기환 교수가 서양미술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고흐의 생애와 작품, 포토페인팅아트란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삼았다.

장 교수는 "보건 의료인에게 인문학은 복잡한 윤리적 문제를 다룰 때 필요한 도덕적 판단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의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딜레마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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