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도시청년 지역정착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본격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생활인구 유입·역량강화·네트워크 활성화 등

의성군은 다음달부터 외지 유입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의성군은 다음달부터 외지 유입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도시청년 지역 정착 통합 플랫폼' 운영을 본격화한다. 의성군 제공.

타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의성군의 '도시청년 지역 정착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역외 청년들이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유입 경로를 마련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사업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 ▷지역청년 역량강화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등 3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생활인구 유입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연구자 및 청년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으로는 ▷의성청년 역량강화 프로젝트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 ▷청년창업가 컨설팅 지원 ▷청년 삶담소 등이 본격화된다.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동아리를 지원하고 청년합창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의성군은 우선 청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년창업가 협업 프로젝트에 뛰어들 참여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의성군 온라인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청년 유입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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