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교총, 울릉도·독도 더 빠르게, 더 가볍게

(주)대저페리·경북교원총연합회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측부터 ㈜대저페리 송예현 대표이사, 경북교총 김준철 회장
우측부터 ㈜대저페리 송예현 대표이사, 경북교총 김준철 회장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울릉도와 포항, 독도 노선에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대저페리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대저페리에 따르면 최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저페리 송예현 대표이사와 경북교총 김준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교총 회원 뿐 아니라 가족은 울릉도와 독도를 운항하는 대저페리 여객선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대저페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객선은 울릉-포항 간을 운항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호화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와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최신예 여객선 썬라이즈호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저페리 송예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북권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사계절 아름다운 울릉도와 최동단 독도를 방문해 여유로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경북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행사 기획 시 적극 지원해 독도 체험 학습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총 김준철 회장은 "대저페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북도내 청소년은 물론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최동단 독도 여행을 통해 나라사랑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체험형 학습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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