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국민의힘 의원(구미을)이 구미 옥계동 지역사무소에서 첫 번째 민원의 날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강 의원은 지난 27일 윤종호·백순창·김창혁 도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근한·장미경·강승수·안주찬·이명희·김영길·소진혁·정지원 시의원과 강명구 의원실 보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 행사에는 200여 명의 민원인들이 다녀갔고, 사전 접수된 40여 건의 민원과 당일 접수된 민원 20여 건 등 총 60여 건의 민원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주민들은 최근 구미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동구미역 신설, 도로 확장, 주민편의 시설 설치, 과밀학교 문제, 도시계획사업, 구미시 문화관광 관련 민원 등 다양한 민원을 들고 사무소를 찾았다.

강 의원은 첫 번째 민원의 날을 시작으로 본격 대 주민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옥계동 지역사무소에서 주민을 만나 진행되는 민원의 날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은 각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방문 서비스로 채워질 계획이다.
강명구 의원은 "단 한 분의 사연이실지라도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주민들, 다른 국민들을 위한 민원 해결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소하게 다룰 수 없다"며 "주민을 위해서라면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