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27일 이현공원 물놀이장에서 '제7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하여 1,000명이 넘는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재미와 시원함을 제공했다.
서구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족사랑 아이스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올해로 7회를 맞이한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는 얼음과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인 아이스 인간볼링, 수박 빨리먹기, 얼음 족욕에 더해, 새로운 콘텐츠로 얼음성벽 체험, 얼음바구니 옮기기, 물풍선 받기 등이 추가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가족 단위 주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7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행사장 내 안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온 가족이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고,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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