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색소폰·요리 수업으로 풍성한 가을 즐기세요"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다음달 5일부터 160여 개의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강좌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 사이에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학기엔 '색다른 배움·어린이 행복공간'인 달서가족문화센터만의 개성을 살려 신규 강좌들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강좌를 조정 편성했다.
신규 개설되는 강좌는 총 3개다.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인 '색소폰' 강좌를 마련해 1대6 소수정예로 편성했다. '교과 연계 파워포인트 발표 자료 만들기'는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요도를 반영했다. 주말 특별 기획 프로그램 '악기야 놀자'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악기를 제작하고 연주해보면서 온 가족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다이어트도 되는 맛있는 밥상', '스토리가 있는 키즈 쿠킹', '집밥 임선생 비법 레시피', '키즈 베이킹 클래스', '홈카페 디저트 클래스' 등 인기있는 기존의 요리·제빵 강좌들을 장기과정으로 변경해 수강생들이 연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정기 강좌보다 참여 문턱을 낮추고, 다양한 수업을 체험할 수 있게 원데이 클래스도 확대 개설에 나섰다. '풍성한 추석을 위한 버터쿠키박스', '피부 속을 깨우는 시카 니들 세럼', '하루만에 배우는 시그니처 칵테일', '포근한 우리집 현관 만들기, 안개꽃리스', '감성 플레이팅을 위한 레인트리 원목 도마 만들기' 강좌가 준비돼있다.
신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 강좌는 다음 달 5일부터, 어린이 강좌는 7일부터 접수 받는다. 문의 053-63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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