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교통공사, 하양 연장 구간 '노·사 합동 점검'

운영분야 집중 점검과 시운전 구간 안전 확인
노사화합 공동선언…연장구간 성공적 개통 위한 협력 약속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구간 개통 운전부야 합동 점검. 대구교통공사 제공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구간 개통 운전부야 합동 점검.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6일 운영본부장과 지하철노동조합 승무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구간(대구한의대병원 ~ 하양(대구가톨릭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열차운영 분야를 중점적으로 진행,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승강장 안전문, 승객안전 폐쇄회로(CC)TV 확인 ▷철도설비 안전상태(운전관련제표, 회차선, 승강대) ▷기관사 근무환경(침실, 대기실) 등이다.

점검단은 신설구간 시운전 열차에 직접 승차해 운행구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노사는 열차운영분야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해 하양연장선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상호 협력, 소통을 통한 상생, 안전한 일터 조성 등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올해 말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구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철도종합시험 운행 등 개통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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