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는 31일 심정지 환자 및 뇌졸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소생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달서소방서에선 올해 상반기 세이버 심의 결과 총 24명이 선정(하트 19명, 브레인 5명)됐다. 이들 중 세이버 유공 대상자로 문시형 소방사가 선정돼 서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 구급대원 11명(소방위 오동준, 소방장 이제훈, 이쌍희, 진승우, 지민승, 소방교 천영선, 이준호, 소방사 김태호, 문시형, 김명준, 윤종석)에게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장문희 달서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귀중한 생명을 보호한 가장 숭고한 가치의 증명"이라며 "급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로 구급 수혜자를 지켜낸 대원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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