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안동댐 상류 일대가 극심한 녹조 현상으로 인해 초록색으로 물들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조사를 벌인 결과 안동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ml당 110만 개체를 넘겨 조류경보 대발생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31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안동댐 상류 일대가 극심한 녹조 현상으로 인해 초록색으로 물들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조사를 벌인 결과 안동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ml당 110만 개체를 넘겨 조류경보 대발생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31일 경북 안동댐 일대가 녹조로 인해 짙은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과 안동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6일 안동댐과 영주댐에서 조사를 벌인 결과 두 곳 모두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ml당 100만 개체를 넘겼다고 이날 밝혔다. 조류경보는 '관심' '경계' '대발생'으로 나뉜다. 2회 연속 1ml당 1000개체 이상이면 관심, 1만개체 이상이면 경계, 100만개체 이상이면 대발생 단계가 발령된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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