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아그로솔루션코리아와 스리랑카 딸기 재배 사업 확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30일 진행한 이번 협약은 ㈜아그로솔루션코리아와 스리랑카 농업 기업 JAGRO, NIA, 스리랑카 마하웰리청이 함께했다.
마하웰리청은 스마트 재배시스템 도입과 디지털 농업 기술 활용을 통한 농업 생산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NIA와 협력을 해왔다.
앞으로 ㈜아그로솔루션코리아와 JAGRO는 수직재배형 스마트 딸기 재배시스템을 설치하고 공동 생산, 판매한다.
올해 3분기 JAGRO 농장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스마트 딸기 재배시스템을 약 500㎡ 규모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10헥타르(㏊·10만㎡)까지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이재호 NIA 본부장은 "한국의 디지털 농업 기술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도국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NIA는 글로벌 협력 컨설팅을 통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많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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