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여름휴가철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 3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비용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환급 행사를 하는 곳은 안강공설시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 3곳이다. 해당 기간 이곳에선 국내산 수산물을 사는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 30% 한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6만7천원 이상을 쓴 고객에겐 2만원 온누리상품권을,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해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상품권을 받아 가면 된다.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수입산 수산물, 횟집 등 음식점은 환급 대상이 아니다.
윤창호 경주시 해양수산과장은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혜택도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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