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늘식(의성마늘+외식)'기반 수혜기업 5곳 선정…최대 5천만원 지원

의성마늘과 대구 수성구 식품외식산업 상생 플랫폼 구축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올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사업' 수혜기업으로 다모, 웰빙바이오, 의성굿웨이, 농뜨락, 의성발효흑마늘 등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경북대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늘식사업'은 '마늘'과 '외식산업'의 합성어로 의성군의 특화작물인 마늘과 대구 수성구의 외식산업을 기반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등 다양한 사업화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내년 말까지 기업 당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마늘을 활용한 사업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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