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2일부터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축구협회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미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개 팀, 2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 행사로, U-8(4인제), U-10(4인제), U-12(8인제), 여자부 총 4개 부문에서 각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성적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 팀에 메달 및 패넌트가 지급될 예정이고, 무더운 여름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구급차 및 안전 의료계획도 마련됐다.

낙동강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문화 체험존이 마련돼 크로마키 포토존, 축구스킬존, 워터파크존 등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댄스 경연대회인 '우리아이댄스스피릿', 3대3 토너먼트 '수중축구대전' 등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I리그 여름축구축제가 성공으로 개최돼 구미시가 유·청소년 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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