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시와 중구에 위치한 KT플라자 대구점에서 기후동행쉼터 운영 및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행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전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이달부터 대구 전역 60여개 KT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 기후동행쉼터는 대구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폭염이나 한파를 피할 수 있는 대피공간이다.
대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공설경로당이나 복지관, 행정복지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좋은 대구 전역의 KT 매장을 기후동행쉼터로 추가 지정한 것이다.
KT는 기후동행쉼터 방문객에게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나눠주고 무선 인터넷과 휴대전화 충전 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시 복사나 프린트 등 행정서비스도 제공하며 우리동네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KT와 대구시는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FIX 2024전시회 관련 홍보물 및 안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시환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후동행쉼터 운영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구시가 혁신기술기반 신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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