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빙온숙성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빙온테크놀로지는 벤처캐피털(VC)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빙온테크놀로지는 지난 2월 임팩트·이크럭스 농식품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스마트빙온테크놀로지는 육류 및 수산물에 대한 장기숙성 시스템 제조, 설치, 숙성대행 및 숙성육공급을 하고 있는 업체다. 특허 받은 빙온숙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40~60일 이상의 육류 숙성을 가능하게 하는 장기 숙성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단순히 장기적인 육류 숙성 외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장기 숙성시스템을 대형화 하는 데도 성공했다.
또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특허기술가치를 인정받아 10억원의 자금 조달도 받았다.
스마트빙온테크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 성공을 시작으로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쇼핑 등 마케팅 채널에 대한 판매를 확대하고 온라인 플랫폼 사업의 확장에 나설 전망이다.
변종수 스마트빙온테크놀로지 대표는 "현재, 미국, 중국, 호주 현지에서 육류를 숙성하는 사업도 파트너들과 논의 중에 있다"면서 "숙성육의 판매, 숙성 시스템의 글로벌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숙성 전문 시스템 기업으로 성장하는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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