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지난달 3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며, 혁신 창업기업 발굴과 종합적인 지원 방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UAM(도심 항공 교통수단) 제조 전문 기업 ㈜브이스페이스 ▷카본 및 신소재 3D 프린터 전문 제작 기업 ㈜나인랩스 ▷수술용 내비게이션 제작 기업 ㈜에이포랩 등 총 3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브이스페이스의 전기항공시장 선점을 위한 생산시설 확충과 전문 인력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IR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나인랩스의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 유치, 사업화 자금 지원, 우수 인력 공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에이포랩에 대해서는 국내외 의료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 유치, 연구개발 인력 공급, 해외 수출 관련 전문가 매칭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창업벤처팀이 보다 집중적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은 기업지원과 창업벤처팀(054-480-6052) 또는 운영 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하면 검토 후 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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