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 "휴가철 고속도로 관문 이상 無"

오 사장, 직접 영업소 찾아 특별안전점검 실시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서울영업소를 방문해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서울영업소를 방문해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제공

오병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사장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직접 교통 지·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영업소를 찾아 '현장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 사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8일간 실시되는 '하계휴가철 특별영업대책' 기간에 맞춰 특별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올해 하계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5.1% 늘어난 일평균 537만대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교통 지·정체 최소화를 위해 ▷관문영업소 및 혼잡예상 영업소 집중관리 ▷근무자 추가 편성 ▷교통량 증가 시 요금소 최대 개방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오 사장은 지난 31일 혼잡이 예상되는 서울 관문영업소 중 한곳인 서서울영업소를 방문해 무인정산기 등 수납설비와 변전시설, 지하통로 및 차로 각종시설의 안전점검을 했다.

이날 오 사장은 직원들을 격려한 뒤 "시설물과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을 통해 국민들이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통과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사장은 앞으로 특별영업대책 기간 동안 전국 373개 영업소 중 33개의 '중점관리대상' 영업소를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서비스는 모든 근로자와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CEO의 안전경영 방침에 따라 선제적인 재난대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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