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일부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별로 2학기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치유하고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10곳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 중 두비(Dobe) 교실, 스콜라동산, 꿈못자리, 봉무인디교육센터, 가정형Wee센터 꿈꾸라 등 5개 위탁기관이 이번에 모두 6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위탁교육은 적응 교육 1~3주를 포함해 전체 15~16주 과정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위탁기관별로 운영한다.

정규교과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프로그램, 치유 명상, 예술치료, 사회 기술훈련, 진로 탐색 교육 등이 진행된다.
위탁기관 위치, 원서 접수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www.dge.go.kr)에서 안내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세심하게 살펴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교 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