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최근 한우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가격파격 선언' 상품으로 한우 등심을 정상가 대비 약 30% 할인해 판매한다.
한우 등심 100g을 1+등급 7천원 후반대, 1등급 6천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물량은 50톤(t)으로 평소 5배 수준이다.
'가격파격 선언'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이마트에서 매달 먹거리나 생필품 중 품목을 정한 뒤 최저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오는 8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구매할 때 신세계포인트를 적립 시 40% 할인한다.
이밖에 가공·일상용품도 오는 29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고객들이 풍성한 휴가철을 보내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 수 있도록 8월 가격파격 선언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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