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 인기…참가신청 7시간만에 마감

2024 고령군수배…목표 인원 800명 채워

'고령군수배 2024 대가야 전국철인3종대회' 참가선수 모집이 신청 첫날 7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다산면 다산문화공원과 은행나무 숲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령군은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한 결과 7시간 만에 목표 인원인 800명을 채우며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최하고, 고령군철인3종협회(협회장 전해명)가 주관한다. '철기문화를 꽃피운 대가야! 철인이 온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손창형)는 지난 6월 21일 발대식을 갖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해명 고령군철인3종협회장은 "대회 개최가 힘든 과정이지만 준비위원회와 함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역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철인 3종대회가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이미지와 일치한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시는 전해명 협회장과 손창형 대회준비위원장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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