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안동예천)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 및 재난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 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세는 2024년 상반기 배정분이다.
안동은 ▷안동 옥동~도청신도시 간 직행로 개설공사 7억원 ▷풍천면 구호리 면도 101호선 위험도로 정비사업 8억원 ▷오지마을 진입교량 개체공사 8억원을 확보했다.
예천은 ▷보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5억원 ▷예천정수장 취수보 개체 5억원을 확보했다.
안동은 옥동~도청신도시 간 직행로를 위한 특교세가 확보됨에 따라 안동과 경북도청 신도시의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청과의 연계성이 확대돼 주민 교통편의 및 지역 간 균형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풍천면 구호리 면도 101호선의 위험도 정비와 신양리 마을과 신양보건소를 잇는 오지마을 진입교량(신양교) 개체공사가 진행되면 지역주민의 안전성과 편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보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특교세가 확보돼 주민 편의성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문면 행정복지센터는 준공 이후 35년이나 경과돼 이용객의 불편을 가중시킨 만큼 향후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행정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수해로 수질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했던 예천정수장 취수보의 개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예천군민에게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안동시·예천군 관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정부를 설득한 결과로 시·군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동·예천 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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