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올바른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한건축사협회 안동지역건축사회(회장 여상화)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6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안동시는 이날 기부 받은 수재의연금을 긴급구호 물품지원과 피해복구 등 호우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한다.
안동지역건축사회 여상화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거지, 농경지 등 여러 피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초 안동지역건축사회의 희망나눔 캠페인 동참에 이어 또 한 번 어려운 시기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해주신 안동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안동시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지역건축사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소속으로 건축물의 설계, 감리, 조사 등의 활동을 하며 건축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안동시 장학회에 장학금 지원,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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