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지역의 우수한 과학인재 유출 방지와 과학영재 조기 발굴을 목표로 부설 과학영재학교를 설립(매일신문 1월 11일 자 2면)한다.
대구 달성군은 7일 DGIST와 '과학 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DGIST의 우수한 교육 및 과학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영재학교를 유치 및 설립, 지역의 우수한 인재 영입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영재교육원 운영 및 발전 방안 적극 기여 ▷달성군의 과학영재학교 유치 및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과학교육 기반 우수 학생을 위한 인적 자원과 인프라 적극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배춘식 달성군 부군수는 "달성군은 DG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달성군 내 과학영재학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설립 예정 부지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또한 과학영재교육원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영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과학영재학교 유치를 위한 특성화 전략을 마련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영입과 함께 지역 교육과 과학기술이 결합된 혁신 타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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