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박재영 PD가 수족관에서 해양 동물을 돌보는 아쿠아리스트에 도전했다. 시원한 실내 근무라 물속에서 해양 동물과 멋지게 교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찾아간다. 하지만 현실은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서 일할 정도로 바쁜 일정에, 펭귄 밥 먹이다 쪼이기 일쑤, 얼굴에 똥물 튀어가며 청소하고, 하루에 물고기 수조 2개 이상을 청소하는 극한직업이다.
게다가 땡볕에 바닷가로 외근 나간 박 PD가 도착한 곳은 남해군의 지족해협. 바다 한가운데 대나무로 발을 세우고 멸치를 잡는 죽방렴 그물 안에는 주로 멸치가 잡히지만, 다양한 어종이 같이 들어와 아쿠아리스트들은 이곳에서 물고기 채집을 한다. 바닷속 다양한 물고기를 채집하는 재미에 푹 빠진 박PD는 의외의 재능을 발견한다.
메인 수조 다이빙 업무를 위해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까지 취득한 박PD는 자신만만하게 수조에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가오리 떼에 온몸이 휘감기고 급기야 먹이통을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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