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8일 교육부의 2024년도 하반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교육과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 지역사회와 학교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28개 시·군·구가 신청한 가운데 영천시가 대상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이를 통해 국비 137억5천만원 등 총사업비 275억 원을 활용해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영장, 목욕탕,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등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해 지역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희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인 공공목욕탕 건립을 비롯한 수영장, 도서관,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잘 건립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살기 좋은 영천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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