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의장 방시혁 씨가 '과즙세연'이란 예명을 쓰는 인세연 씨를 포함한 두 여성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된 가운데, 이들의 미국 목격담이 추가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며칠 전 내 친구가 미국에서 방시혁 봤다고 찍은 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방 씨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한 여성을 향해 허리를 굽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방 씨는 베버리힐스에서 포착된 영상과 같은 의상을 입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아이엠 워킹(I am WalKing)'에는 미국 부촌으로 꼽히는 베벌리힐스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52분 분량의 해당 영상은 지난달 베벌리힐스 노스 로데오 드라이브에서 촬영됐다.
영상 초반에 방 씨와 과즙세연을 포함한 여성 2명은 짧게 등장하는데, 이들 셋은 나란히 횡단보도를 건넜다.
해당 영상이 관심을 끌자 하이브는 전날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부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자 과즙세연은 SNS 댓글을 차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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